합격을 부르는 세 문장
면접을 앞둔 지원자는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말들을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면접장에 들어선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동문서답하는 경우가 잦고, 회사가 찾는 인재상에 대해 고민하기 보단 자신이 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에만 관심을 쏟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지원자는 구직 활동을 일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다음의 세 문장들은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뿐 아니라 꿈꾸던 회사에 입사할 확률을 높여줄 금언들입니다.
#1: “저는 회사의 목표를 이해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험, 지식,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회사의 입장에선 잠재적 자산입니다. 그들의 두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산업혁명의 종식과 함께 “지식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은 서비스 제공자가 되었습니다. 면접 시, 회사는 지원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 때 이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면접관이 여러분을 눈여겨 볼 것입니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이 가장 적합한 지원자임을 당당하게 말해 보세요.
#2: “저는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는 유형의 사람이기에 이 회사가 찾는 인재상에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칭찬을 좋아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길 원합니다. 이런 유형의 직원들이 가진 문제점은 선택과 결단이 결여되어 자신의 업무, 노력, 성과를 상사에게 의존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자기동기부여형 직원들은 좋은 답변을 마냥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앞에 놓인 난관을 스스로 헤쳐나가기 위해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깁니다. 회사가 찾는 인재가 바로 이러한 유형의 사람입니다.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동기부여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자신임을 보여주세요.
#3: “저는 영어 실력이 뛰어납니다.”
외국어 실력은 취업의 필수조건입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외국어는 훌륭한 경쟁력이자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줄 지름길입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해외 클라이언트들과 협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직원들을 선호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언어가 영어입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만국공통어로 사용되고 있는 영어는 기업이 지원자들에게 가장 기대하는 역량으로서 취업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영어 구사능력을 키우셔서 면접관에게 “저는 영어 실력이 뛰어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지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면접에 건투를 빕니다!